직접써본 향이 좋은 섬유유연제 Best3!(스너글, 다우니, 아우라 드라이시트)

옛날에 살던 집에서는

퀘퀘한 냄새가 나서 어쩔 수 없었지만

독립하고 난 이후부터는

향이 좋은 섬유유연제를 찾아헤매기 시작했다.

 

섬유유연제 대부분 다 향이 좋긴하나,

지속력이 오래 가는 것을 찾고있었는데

그 중 지속력도 오래가고 향도 좋았던

섬유유연제 3개를 추천한다.

 

 

1. 스너글 블루스파클 고농축 섬유유연제

스너글 블루스파클 고농축 섬유유연제

몇개월째 쓰고있는데 봄~가을에 쓰기 좋은 향이다.

향을 글로 설명하기 애매하지만

빨래를 끝내고 난 후 햇볕에 잘 말리면

상쾌하고 포근한 냄새가 나는데 

스너글 블루스파클 섬유유연제는 딱 그 향이다.

그리고 그 향이 매우 오래간다.

 

 

몇년째 향이 좋은 섬유유연제를 찾아 떠돌다가

스너글 블루스파크에 정착했는데

초반에는 용량이 크지 않은 걸로 우선 사서 나랑 향이 맞는지 보고,

그 이후에 대용량 사는 것을 추천

나는 대용량을 사서 사용하고 있다.

아기가 있는 집은 성분도 매우 중요하니 잘 체크하자.

성분은 양이온 계면활성제가 5%이상~15%미만이라고 한다.

 

스너글만의 기술로 섬유유연제 속에 작은 캡슐이 들어있어

향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고하는데,

진짜 잔향이 오래간다.

상쾌하고 포근한 향 때문에 계속해서 찾게되는 섬유유연제.

 

 

2. 다우니 에이프릴 프레쉬

두번째 섬유유연제는

다우니 에이프릴 프레쉬

내가 스너글 블루스파크에 정착하기 전까지

계속 사용했던섬유유연제다.

다우니 에이프릴 프레쉬는

꽃향과 포근한 향이 함께 나는데

스너글 블루스파클보다는 조금 무거운 것 같다.

향이 오래가는건 다우니와 스너글 모두 비슷하다

가격도 크게 차이 없는 것 같고...

다만 다우니는 여름 장마철에 옷을 잘 말리지 않으면

조금 꿉꿉? 무거운? 냄새가 날 수 있어서

나는 주로 겨울에 사용한다.

 

 

다우니 에이프릴후레쉬향의 성분도 잘 살펴보자.

섬유유연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중에

성분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나는 우선 성분보다는 향을 중요시한다

아직까지는...

다우니 에이프릴후레쉬도 

계면활성제 총함량 5%이상~15%미만 되겠다.

 

스너글과 다우니 가격차이는 크게 안나는 것 같다.

개인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될 듯!

 

 

3. 아우라 드라이시트 스윗만다린(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

얼마전 건조기를 샀는데

처음에 건조기를 돌리고나니 매우 당황스러웠다.

스너글 섬유유연제를 넣고 세탁기를 돌렸는데,

이걸 또 건조기에 돌리니 향이 다 날아가버렸다.

설치기사님이 알려주셨는데

건조기용 섬유유연제가 따로있더라.

건조기는 섬유유연제라기보단

섬유유연제 시트를 사용한다.

 

설치기사님이 선물로 주셨던건

샤프란에 아우라 드라이 윌유메리미라는 섬유유연시트였다.

달콤하고 꽃 향이 나서

계속 사용하려고 아우라 윌유메리미를 계속 검색했는데

잘 나오지 않았다.

알고보니 아우라 윌유메리미가

아우라 스윗만다린&피오니로 이름이 바꼈다.

 

 

아우라 스윗만다린&피오니는 이렇게

베르가못, 로즈, 자스민, 바닐라, 머스크 향으로 구성돼있는데

이래서 달콤하고 꽃향이 났나보다.

세탁기를 돌릴땐 스너글 섬유유연제를 넣고 돌리고

건조기를 돌릴땐 아우라 섬유유연시트를 넣고 돌리면

옷감도 상하지 않고

향도 다 가벼운 향이어서 서로 잘 조화되는 것 같다.

딱 꺼내면 세상 그렇게 냄새가 좋더라.

 

 

드라이 섬유유연시트는

내가 기존에 알던 섬유유연제와는 또 달라서

사진 한장 더 추가.

나는 보통 2장을 넣고 돌린다.

향이 좋더라.

아우라 드라이시트는 저렇게 물티슈처럼

뽑아쓰는 형태이다.

 

요즘같은 계절엔

스너글 블루스파클 섬유유연제랑

아우라 스윗만다린&피오니 섬유유연시트를 쓰면

딱 쓰기 좋은 향인것같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함께 쓴다면

섬유유연제는 이 조합 추천!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